국제유가와 Naphtha 및 화학제품 가격 보합 지속



▶ 제품별 가격 동향

- 국제유가 약보합 지속. 전주대비 WTI -0.1% (현재 65.1달러/배럴), Dubai -0.5%

(74.3달러/배럴). Non-lagging 평균마진 배럴당 5.4달러로서 전주대비 0.4달러 하락.

Diesel 가격 강세는 지속되었으나, Gasoline 가격 약세로 정제마진 하락

- Ethylene가격 주간기준 1.9% 상승 (현재 1,320달러/톤), BD가격 2.6% 하락

- 합성수지 가격 보합. HDPE 전주와 동일, ABS -0.2%, PVC +1.6%, 가성소다 -9.3%

- 합성섬유 가격 상승. PX +0.3%, PTA +0.1%, MEG +2.1%, 천연고무 -3.6%, 합성고무

SBR 전주와 동일 (현재 1,900달러/톤)

- 국제유가 약세국면 지속되면서 Naphtha 및 화학제품 가격도 동반 보합세 유지. 다만

MEG가격 전주대비 2.1% 상승하면서 톤당 900달러 초반의 지지선 확인 중. 또한 PX와

PTA가격도 반등하면서 합섬원료는 저점을 통과하는 것으로 판단됨


 향후 가격 전망

- 춘절 연휴 이후 높아진 중국 내 재고소진 및 글로벌 무역분쟁에 따른 센티멘트 악화로 3~4 월

화학제품 가격은 약보합 시현. 5 월 Ethylene 가격 하락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서 다시

합성수지/합섬원료 가격 반등할 전망


 주목해야 할 이슈

- (WSJ 2018.06.13) IEA는 6월 정기 리포트를 통해 2019년 원유수요가 화학제품의

수요확대를 통해 140만b/d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이는 세계 원유수요 증가가 2017년

160만b/d, 2018년 140만b/d를 기록하면서 지속적으로 강세를 유지한다는 의견임


 정유/화학산업에 대한 투자전략

- 6월 둘째 주 글로벌 화학기업 주가는 혼조세 시현. 주간기준 DowDupont -2.5%, BASF

+1.9%, Formosa Plastics -2.3%. 에너지기업의 주가는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하락으로

인해 약세 기록. ExxonMobil -3.5%, EOG Resources (셰일기업) -3.0%, Valero Energy

(독립 정유사) -3.8% 기록

- 정유기업의 주가 조정 시 적극적인 매수 전략 유효. 전년대비 크게 감소한 석유제품 재고와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정제마진 상승 전망. 화학기업에 대한 Positive 의견 유지. 4~5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원료가격 부담으로 수익성 하락. 그러나 향후 국제유가 상승세 둔화와

저가 원료 (Propane) 투입에 따른 수익성 상승 예상


Posted by 백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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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석유화학담당. by 백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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