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적 수요둔화, 그러나 Ethylene 반등 긍정적

 


▶제품별 가격 동향

- 국제유가 상승, 주간기준 상고하저 시현. 전주대비 WTI +2.0% (현재 56.7달러/배럴), Dubai +5.0% (62.1달러/배럴). Non-lagging마진 2주 연속 하락, 그러나 석유제품 가격도 국제유가에 따라 상승 중, 여전히 정유업황 견조한 상황

- Ethylene가격 전주대비 4.2% 상승, BD는 전주와 동일. 12월 Ethylene 구매수요가 예상보다 강하면서 역내 기초유분 센티멘트 개선 중. BD 공급과잉은 진정국면

- 국제유가 상승에 연동하면서 합성수지 가격 상승. LDPE +0.8%, ABS +1.6%, PVC 전주와 동일, 가성소다 +3.8%, CPLM -3.7%

- 천연고무 가격은 전주대비 1.4% 상승, 합성고무 (SBR)가격은 타이어업체의 구매수요 증가로 인해 6.4% 상승하며 1,670달러/톤 기록


▶향후 가격 전망

- 계절적 수요 둔화로 인해 역내 기초유분 (Ethylene/BD) 가격은 약보합 국면 예상. 합성수지의 경우 제품별로 타이트한 수급을 보이며 가격상승이 예상됨


▶주목해야 할 이슈

- (FT 2017.11.07) 최근 국제유가 강세는 OPEC의 감산 지속과 글로벌 경기회복에 의한 수요회복을 반영하고 있다는 전언.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BAML)는 브렌트유의 고점을 75달러/배럴로 상향함. 헤지펀드들의 원유 선물계약도 6억 배럴을 기록. 그러나 장기 원유계약이 60달러/배럴을 기록할 경우 미국의 원유생산은 50% 증가할 수 있음. 구조적인 국제유가 강세시기 진입여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세계 원유수요가 예상보다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이 긍정적임


Global 화학/정유기업 주가 움직임

-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 전주 에너지 기업 주가는 하락. ExxonMobil과 BP 각각 -0.3%, -1.9% 기록. 미국 독립정유사 Valero와 Phillips 66는 소폭 상승. 국내 정유기업 또한 강보합 국면을 시현

- Global 화학기업은 한 달간의 주가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 반전. BASF -2.7%, DowDuPont -1.7% 등 시현. 국내 시장에서도 LG화학 -1.8%, 금호석유 -4.5%, 한화케미칼 -4.8% 등이 전주 주가상승 이후 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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