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강세 지속, 화학제품 가격은 혼조



▶제품별 가격 동향

- 국제유가 상승. 전주대비 WTI +1.5% (현재 68.4달러/배럴), Dubai +2.8%

(70.8달러/배럴). Non-lagging마진 5.2달러/배럴로서 전주대비 0.5달러/배럴 하락.

국제유가 단기 강세를 제품가격 반영에 일부 지연. 다만 Diesel 수익성은 여전히 강세 유지

- Ethylene 전주대비 6.4% 하락, BD가격 전주와 동일 (현재 1,330달러/톤)

- 합성수지 가격 혼조. HDPE +0.4%, ABS 전주와 동일, PVC -2.1%, 가성소다 +3.4%

- 합성섬유 가격 상승. PX +1.3%, PTA +1.3%, MEG -1.1%, 천연고무 +0.7%, 합성고무

SBR +1.2% (현재 1,650달러)

- Ethylene 가격 하락 반전. 지역별 가격차이 확대에 따른 역외물량 유입과 3~4월 과도한

가격상승에 따른 가격 저항으로 추정. 다만 HDPE/PET chip/PP 등 가격은 4월 이후

상승하고 있음. 아시아 Ethylene 가격 하락이 합성수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향후 가격 전망

- 춘절 연휴 이후 높아진 중국 내 재고소진 및 글로벌 무역분쟁에 따른 센티멘트 악화로 3 월

화학제품 가격은 약보합 시현. 다만 4 월 중순부터 재고소진 이후 구매수요 확대가 이어지면서

가격 상승 전망


▶주목해야 할 이슈

- (WSJ 2018.04.13)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분쟁이 심화될 경우 원유수요는 둔화될 수 있음.

세계 GDP 1%p 하락 시 원유수요는 69만b/d 감소할 수 있음. 다만 셰일오일 생산에도 불구

미국의 원유생산량은 세계 원유수요 증가보다 적은 상황. 수요증가를 원유공급 증가로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원유가격의 구조적인 상승 가능성 점증


정유/화학산업에 대한 투자전략

- 4월 셋째 주 글로벌 화학기업 주가는 보합국면. 주간기준 DowDupont -0.2%, BASF

+3.5%, Formosa Plastics 변화 없음. 미국 독립 정유사 주가는 미국 석유제품 수요증가

소식으로 강세 시현. Valero Energy +6.6%, Phillips 66 +7.0% 시현

- 정유기업의 주가 조정 시 적극적인 매수 전략 유효. 전년대비 크게 감소한 석유제품 재고와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정제마진 상승 예상. 화학기업에 대한 Positive 의견 유지. 춘절 이후

중국의 재고축소와 수요회복으로 인해 역내 합성수지와 합섬원료 가격 반등 예상


★석유화학 Weekly Summary_KB증권 백영찬_2018_0420.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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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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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석유화학담당. by 백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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