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천연가스 대란, 화학제품 공급감소 유발

 


▶제품별 가격 동향

- 국제유가 보합 국면. 전주대비 WTI -0.1% (현재 57.3달러/배럴), Dubai +1.4% (61.0달러/배럴). 지난 12/12 북해산 원유/가스의 40%를 담당하는 송유관 파손됨. 단기적으로 북해산 Brent 원유가격 상승 예상

- Ethylene과 BD가격 전주대비 각각 3.2%, 0.9% 상승. 가스가격 상승으로 인해 메탄올 가격강세 지속되면서 중국 MTO 설비 가동률 하락. Ethylene과 PE 생산 감소하며 가격 상승 시현

- 합성수지 가격 혼조. LDPE -3.2%, HDPE 전주와 동일, ABS +2.0%, PVC +0.6%, 가성소다 -11.4%, CPLM +0.5%. 가성소다 가격급등에 대한 저항으로 가격하락. 그러나 여전히 중국 내 가성소다 수급은 타이트하다는 전언

- 천연고무 전주대비 +0.7%, 합성고무 (SBR) 전주와 동일 (현재 1,650달러)


▶향후 가격 전망

- 계절적 수요 둔화로 인해 역내 기초유분 (Ethylene/BD) 가격은 약보합 국면 예상. 합성수지의 경우 제품별로 타이트한 수급을 보이며 가격상승이 예상됨


▶주목해야 할 이슈

- (FT 2017.12.12) 중국 천연가스 부족으로 가격상승 지속. 북경지역 가스 공급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충칭과 사천성 화학 공장의 생산축소와 가동중단을 지시함. 중국 BASF MDI 설비 (40만톤)는 가동 중단 선언. 금번 가스대란으로 인해 중국 MTO설비 가동률 하락으로 Ethylene/PE/PP 공급도 전년대비 감소하고 있음. 2018년 1분기 중국 화학제품 가격 강세 전망


정유/화학기업 투자전략

- 미국 독립정유사 Valero Energy와 Phillips 66 모두 11월부터 현재까지 절대주가 모두 10% 이상 상승. 이는 미국의 예상을 상회하는 원유수요과 Gasoline 재고감소 때문임. 반면 동기간 국내 정유사 주가는 거의 상승하지 못함. 견조한 업황대비 주가상승은 제한적이었다는 의미

- 화학산업에 대한 Positive 의견 유지. 중국발 가스대란과 이로 인한 화학설비 가동축소는 2018년 1분기까지 아시아 화학제품 가격강세로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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