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와 PE 가격 상승 지속, 정제마진은 하락

 


▶제품별 가격 동향

- 국제유가 약세 시현. 전주대비 WTI -1.0% (현재 58.4달러/배럴), Dubai -0.9% (60.6달러/배럴). 11/30 OPEC 총회에서 2018년 말까지 감산 연장 합의. 그러나 이미 예상된 뉴스로서 국제유가 오히려 하락. 복합마진과 Non-lagging마진 모두 전주대비 소폭 하락. Jet Kero (항공유)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계절적 수요는 견조한 상황

- Ethylene과 BD가격 전주대비 각각 0.8%, 1.0% 상승. 메탄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중국 MTO 설비 가동률 하락. Ethylene과 PE 생산 감소하며 가격 상승 시현

- 합성수지 가격 상승. LDPE +0.4%, HDPE +1.6%, ABS +2.1%, PVC 전주와 동일, 가성소다 -3.4%, CPLM 전주와 동일

- 천연고무 전주와 동일, 합성고무 (SBR) 가격 전주대비 1.9% 상승 (현재 1,640달러)


▶향후 가격 전망

- 계절적 수요 둔화로 인해 역내 기초유분 (Ethylene/BD) 가격은 약보합 국면 예상. 합성수지의 경우 제품별로 타이트한 수급을 보이며 가격상승이 예상됨


▶주목해야 할 이슈

- (FT 2017.11.28) Toray는 품질관련 데이터를 수년간 조작해 온 것으로 밝혀짐. 2008년부터 자동차 부품소재관련 149건의 품질조작이 있었다는 전언. 금번 뉴스로 인해 도레이 주가는 5.3% 하락. 에어백 업체 Takata의 파산/매각 진행 중이며, 금번 뉴스로 인해 한국의 자동차 부품업체 (효성/코오롱인더스트리)의 수혜가 예상됨


정유/화학기업 투자전략

- 복합마진과 Non-lagging마진 모두 전주대비 소폭 하락. 그러나 Gasoline/Diesel 모두 견조한 수익성 시현 중. 또한 계절적 수요로 등유 가격 강세 지속

- 화학업종 내 최선호주 LG화학, 차선호주 코오롱인더스트리 유지. ABS 및 가성소다 가격 강세 지속으로 LG화학 긍정적. 경쟁업체인 Toray의 데이터 조작과 Takata의 에어백 리콜 사태를 통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타이어코드와 에어백쿠션 시장점유율 추가적인 상승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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