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 화학제품 가격 약세 지속
▶제품별 가격 동향
- 국제유가 전주대비 하락. 전주대비 WTI -2.1% (현재 61.9달러/배럴), Dubai -3.8%
(69.9달러/배럴). Non-lagging 평균마진 배럴당 3.0달러로 전주대비 0.4달러 상승
- Ethylene 가격 전주대비 2.2% 하락 (870달러/톤) 및 BD는 전주와 동일 (905달러/톤)
- 합성수지 가격 보합. LDPE +1.9%, ABS -0.6%, PP, PVC와 가성소다 전주와 동일
- 합섬원료 가격 혼조. PX -4.3%, MEG +2.1%, PTA 변화 없음, 천연고무 +1.3%, 합성고무
+1.5% (SBR 현재 1,390달러)
- [화학] 중국의 노동절 연휴로 인해 아시아 화학제품 거래량은 제한적이었음. 신규 증설에 대한
우려감 지속되면서 합섬원료 체인 (PX/PTA/MEG) 가격 모두 약세 지속. 다만 Ethylene
가격의 단기 저점 가능성 제고. 그 이유는 1) 중국 SM 수요증가 징후가 있으며, 2) 6월 중국
수입가격 톤당 930달러에 계약하였기 때문 (현재 Ethylene 한국수출가격 870달러)
- [정유] 5월 첫주 미국 정제 가동률 주간기준 89.2% 기록. 미국 정유기업의 가동률은
정기보수가 종료되면서 4월 둘째 주부터 점진적으로 상승 중. 5~6월 드라이빙 시즌에 따른
수요증가는 긍정적이지만, 미국 정제 가동률 상승에 따른 Gasoline 공급증가로 인해
정제마진 상승은 제한적일 전망
▶향후 가격 전망
- 중국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정책으로 인해 하반기 화학제품 가격 상승 예상. 자동차 및 가전
보조금 정책을 통해 내구재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화학소재에 대한 구매수요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 재고순환 주기를 고려하면 7~8 월부터 화학제품 가격 상승 가능할 전망
▶주목해야 할 이슈: 해외 기업 1Q19 실적 리뷰
(Exxon Mobil 2019.4.26) 1) Exxon Mobil: 1분기 순이익 23.5억 달러 -49.5% YoY.
가솔린 초과공급으로 인한 정제마진 약세로 다운스트림 부문 적자전환. 2분기 실적 가이던스는
보수적. 여름철 가스 사용량의 계절적 수요 감소 전망. 다운스트림 부문과 화학사업에서는 IMO
2020 규제를 대비한 대규모 정기보수 영향으로 인해 기회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
(SINOPEC 2019.4.29) 2) SINOPEC: 1분기 순이익 154.7억 위안 -19.9% YoY.
유가 상승과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량 증가는 긍정적이었으나, 정제마진 및 화학제품 스프레드
약세로 인해 실적부진
(DowDupont 2019.5.2) 3) DowDupont: 1분기 순이익 18.9억 달러 -28.2% YoY.
아시아와 남미 지역 판매물량 증가는 긍정적이었나, 판매물량이 감소하고 환율변동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으로 인해 실적 감소
▶Global 정유 및 화학기업 주가 동향
- 5월 첫째 주 글로벌 화학기업 주가는 하락. 주간 기준 DowDupont -8.2%, BASF +0.1%,
Formosa Plastics -0.4%. 에너지기업의 주가는 혼조. ExxonMobil -4.2%, EOG
Resources (셰일기업) -3.2%, Valero Energy (독립 정유사)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