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Chemical Watch: 5월 마지막 주 Data Update
5월 마지막 주 Data Update
▶제품 및 산업 동향, 그리고 전망
- 국제유가 보합세 시현. 5월 28일 기준 WTI 33.7달러 (전주대비 +1.4%), Dubai 34.6달러
(+1.3%). 사우디 추가 감산 소식은 긍정적이었으나, 홍콩 이슈 등 금융시장 불안은 부정적
- 합성수지 가격 상승: LDPE +1.2%, PP +2.5%, ABS +4.2%, PVC +1.4%
- 합섬원료 가격 혼조: PX -2.3%, PTA +1.2%, MEG -0.5%, CPLM +2.0%
- 고무체인 가격 상승: BD +6.5% (330달러), 천연고무 +1.9% (1,100달러)
[화학] 5월 마지막 주 화학제품 가격은 유가 강보합 및 수요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
패놀유도체 가격 변동성 확대. 페놀 중국 수입가격 톤당 595달러로서 전주대비 14.5% 하락.
동남아 지역 BPA 수요감소 때문임. 반면 중국 BPA 현물가격 10,900위안으로 전주대비 9.6%
상승. 아직까지 이동 제한 등 물류 이슈 등으로 지역별 수급밸런스 차이가 존재. 한편 Ethylene
가격은 610달러이고 BD가격은 330달러로서 두 가격 간의 차이는 280달러까지 확대.
Ethylene의 경우 크래커 정기보수로 인해 견조한 수급이 유지되고 있으나, BD는 타이어
가동률이 여전히 낮아서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 지속
[정유] 5월 마지막 주 정제마진 상승. 5주 연속 국제유가 상승. 복합 정제마진 10.1달러로서
전주대비 1.0달러 상승. 스팟마진도 2.2달러로 전주대비 0.6달러 상승. 다만 스팟마진은
여전히 BEP 미만. 아시아 Gasoline crack 또한 -6.8달러로서 전주대비 악화되었음
[태양광] 폴리실리콘 현물 가격 6.25달러/kg로 전주대비 0.5% 하락. 다결정 모듈 또한
0.169달러/와트를 기록하면서 전주대비 1.2% 하락함
▶주간 Winner & Loser
- Winner: SK 이노베이션 +14.5% (정제마진 상승과 잊혀진 배터리 가치 부각)
Loser: OCI -4.1% (하반기 태양광 수요 개선에 대한 우려)
- Global 기업: 글로벌 E&P 기업 주가 혼조 (ExxonMobil +1.1%, Valero +2.1%, EOG
Resources: 셰일기업 -1.3%), 화학 기업 주가는 상승 (Dupont +3.3%, BASF +10.9%,
Formosa Plastics -3.1%)
▶주목해야 할 이슈: 미 셰일 산업의 파산 위기 (FT 20.5.25)
- 미국 최대 독립 셰일오일 기업들은 1분기에 사상 최대 손실 26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Rystad 에너지의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원유 수요 감소로 상위 생산업체들의
손상비용은 380억 달러에 달함. KPMG의 글로벌 에너지 담당자는 "결국 부도와 구조조정의
물결이 일 것"이라고 전언. 애널리스트들은 유가가 빠르게 상승하지 않으면 250개 회사가 내년
말 이전에 파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최근 WTI가 배럴당 30달러를 다시
넘어섰지만, 셰일기업들의 평균 손익분기점 유가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으로 더 많은
생산자들이 파산 직전까지 내몰리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