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재고확보 수요는 전년대비 낮은 상황
▶제품별 가격 동향
- 국제유가 2주 연속 상승. 전주대비 WTI +7.6% (현재 51.6달러/배럴), Dubai +9.6%
(61.2달러/배럴). Non-lagging 평균마진 배럴당 4.5달러로서 전주대비 0.3달러 상승
- Ethylene가격 전주와 동일 (현재 810달러/톤), BD가격 +3.5% (1,170달러/톤)
- 합성수지 가격 하락. LDPE -1.9%, PP -1.0%, PVC 전주와 동일, ABS +2.1%
- 합섬원료 가격 혼조. PX +10.3%, MEG -0.3%, PTA +2.5%, 천연고무 -2.2%, 합성고무
+1.7% (현재 1,500달러)
- 기대와 달리 춘절에 대비한 1월 중국의 재고확보 수요는 전년대비 낮은 상황. 그 이유는 1)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 PE/PP 가격 하락, 2) 중국 폴리에스터 공장 가동률 하락으로 인해
합섬원료 (PTA/MEG)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임. 반면 정유산업의 경우 단기 저점
확인 중. 국제유가 2주 연속 상승하면서 정제마진도 11월 이후 7주 만에 반등함
▶향후 가격 전망
- 1 월 재고확보 수요 둔화로 인해 1~2 월 화학제품 가격은 약세 전망. 그러나 폴리에스터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는 3~4 월에는 제품가격 상승 예상. 낮아진 재고와 계절적 수요가
맞물리고, 정기보수에 대비한 구매수요도 유입될 것으로 판단됨
▶주목해야 할 이슈
(ICIS 2019.01.10) 심각한 공급과잉이 2019년 중국 가솔린/디젤 가격을 압박할 전망.
2019년 내수 공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요 증가는 엄격한 환경보호 기준과 정책
이슈로 인해 제한될 수 있음. 2019년에는 대규모 민간 정유 통합 프로젝트의 신규가동이
예정되어 있음. Hengli Petrochemical은 2018년 12월 15일 예정대로 첫 번째 CDU를
완공하였고, 예상 설비용량은 가솔린 461만톤, 디젤 161만톤임. Zhejiang Petrochemical
또한 곧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고, 설비 규모는 Hengli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 두 기업의
주요 정제 프로젝트 가동 이후 시장에는 약 1천만톤의 신규 정제 제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 2019년 두 민간 정유사의 추가 생산능력 확장은 산동에 기반을 둔 독립 정유사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결과적으로 중국 내 가솔린 및 디젤 시장 경쟁은 치열해질 것임
▶Global 정유 및 화학기업 주가 동향
- 1월 둘째 주 글로벌 화학기업 주가는 상승. 주간 기준 DowDupont +1.0%, BASF
-0.3%, Formosa Plastics +6.5%. 에너지기업의 주가도 2주 연속 상승. ExxonMobil
+0.8%, EOG Resources (셰일기업) +3.1%, Valero Energy (독립 정유사) +1.9%
★석유화학 Weekly Summary_KB증권 백영찬_2019_0111.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