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황 B-C (HSFO) 가격 변동성 확대
▶제품 및 산업 동향, 그리고 전망
- 국제유가 상승. WTI 56.2달러 (+4.6%, 10/24기준), Dubai 59.4달러 (+1.3%) 기록.
Non-lagging 평균마진 배럴당 4.6달러로 전주대비 0.1달러 하락. 래깅마진은 2.9달러로서
전주대비 0.1달러 상승. 미국 원유재고 감소와 OPEC 12월 총회에 대한 기대감 반영
- 합성수지 가격 하락: HDPE -1.1%, PP 전주와 동일, ABS -1.1%, PVC 전주와 동일
- 합섬원료 가격 혼조: PX +0.8%, PTA -2.0%, MEG +0.4%
- 고무체인 가격 하락: BD -8.8% (1,040달러), 천연고무 +0.8% (1,310달러)
- [화학] 4분기 전통적인 비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화학제품 거래물량도 전분기대비 감소 추정.
2020년 미국의 PE 생산증가와 중국 내 대규모 증설로 인해 합성수지 가격 반등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 [정유] 주간 평균 Gasoline가격 0.6달러 하락, Diesel은 전주와 동일. 반면 고유황 B-C
(HSFO) 가격은 7.0% 상승함. 고유황 B-C 가격의 변동성 확대가 지속되는 모습. 내년 1월부터
IMO 2020 시행에 따라 선박용 경유에 대한 선제적인 수요가 예상됨. 반면 해운사들이
기보유한 고유황 B-C의 외부 판매 등으로 고유황 B-C 가격은 하락할 전망
- [태양광] 현물가격 기준 폴리실리콘 7.61달러/kg로 전주와 동일. 반면 다결정모듈 가격은
0.198달러/와트, 전주대비 0.5% 하락
▶기업 Review: Winner & Loser
- Winner: S-Oil +7.0% (IMO2020 시행을 통한 4 분기 Diesel 가격 상승 기대감 반영)
- Loser: 효성첨단소재 -5.8% (3 분기 실적 우려감 반영)
- Global 기업: 글로벌 E&P 기업 주가 상승 (ExxonMobil +1.4%, Valero +7.6%, EOG
Resources: 셰일기업 +7.8%), 화학기업 주가 또한 상승 (Dupont 0.0%, BASF +6.0%,
Formosa Plastics +0.9%)
▶추천종목 및 관심종목
- 정유기업 (S-Oil/SK 이노)에 대한 Positive 유지. 2020 년 수급밸런스 개선, 중국 석유제품
품질강화에 따른 노후화된 설비폐쇄, 원유수출 증가에 따른 WTI 가격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임
- 화학업종 내 관심종목은 롯데케미칼 (4 분기부터 전년대비 이익증가, 2020 년 증익 예상),
코오롱인더 (하반기 CPI 판매량 증가),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증설/아라미드 실적개선)
▶주목해야 할 이슈: 일부 지역에서 IMO 2020 준법연료 공급은 수요를 초과
- 1년 전 IMO 2020과 관련한 통념은 저유황 연료 (황 함유량 0.5% 이하)가 부족하여 2020년
1월 1일 해당 규제가 시행되었을 때 세계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점이었음. 하지만 규제
시행 2개월을 앞둔 지금, 런던 선박 컨퍼런스에서 주요 항구에서 가용할 수 있는 저유황유가
충분하다는 사실과 일부 지역에서는 초과공급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음. 국제 벙커링 협회
이사는 VLSFO (Very Low Sulphur Fuel Oil)는 이미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미국 등지에서
10월 중순부터 공급되고 있으며, 물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