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 합성수지 가격 약세 지속
▶제품별 가격 동향
- 국제유가 전주대비 하락. 전주대비 WTI -6.6% (현재 58.6달러/배럴), Dubai -6.7%
(66.9달러/배럴). Non-lagging 평균마진 배럴당 2.4달러로 전주와 동일
- Ethylene (990달러/톤) 및 BD (1,000달러/톤) 전주대비 각각 7.6%, 4.2% 상승
- 합성수지 가격 하락. LDPE -4.8%, PP -0.9%, ABS -3.4%, PVC 및 가성소다 전주와 동일
- 합섬원료 가격 혼조. PX +1.6%, MEG +2.5%, PTA -4.3%
- 천연고무 +2.0% (1,520달러), 합성고무 +1.5% (SBR 현재 1,395달러)
- [화학] 5월 넷째주 아시아 기초유분 (Ethylene/BD 등) 가격 상승. 이는 수요증가가 아닌
공급이슈에 기인함. 한화 Total (Ethylene 연산 100만톤)은 파업영향으로 6월 초까지 정상
가동이 어려운 상황. 일시적인 공급 위축으로 인해 역내 기초유분 가격은 상승반전
- [정유] 미국 정제설비 정기보수 종료로 인해 5~6월 미국 Gasoline 생산량 증가 중. 아시아
Gasoline crack은 전주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현재 배럴당 7.0달러로 전주대비 상승
▶향후 가격 전망
- 중국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정책에 따라 화학소재에 대한 구매수요 점진적으로 증가할 전망.
다만 미중 무역분쟁의 관세 증가와 장기화 가능성 높아지며 하반기 화학소재 수요에 대한
우려감 상존. 추후 협상 내용에 따라 하반기 화학제품 가격의 방향성 결정될 전망
▶주목해야 할 이슈
(ICIS 2019.05.22)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중국 플라스틱 완제품과 합성수지 가공
산업 수요에 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 한 PE 소식통은 대형 미국 소매업체 중 일부는 중국
플라스틱 완제품 가공업체와의 계약을 중단했다고 전언. 이는 PE가격을 낮추는 주요 요인 중
하나. 다른 소식통은 공장을 이전하는 것이 어렵기는 하지만 가공산업체가 베트남과 인도와
같은 국가로 이전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언. 현재 미국 PE 산업은 대규모 확장 국면에
있음. 미국은 PE 생산능력을 2017년 연간 350만톤만큼 증가시켰으며, 2019년에는 300만톤
규모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됨. 미국 PE 시장은 성숙 시장으로 여겨지고 GDP 성장률을
초과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추가물량 대부분은 수출시장을 겨냥하고 있음. 미국산 LDPE는
아직 추가 관세의 대상이 아니지만, 매입자들이 추가관세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구입을 꺼리면서 미국의 LDPE 중국 수출량이 둔화되기 시작했음
▶Global 정유 및 화학기업 주가 동향
- 5월 넷째 주 글로벌 화학기업 주가는 약보합. 주간 기준 DowDupont +0.4%, BASF -4.5%,
Formosa Plastics 변화 없음. 에너지기업의 주가는 하락. ExxonMobil -2.4%, EOG
Resources (셰일기업) -6.3%, Valero Energy (독립 정유사)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