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깅 정제마진 반등, 화학제품은 약세 지속
▶제품 및 산업 동향, 그리고 전망
- 국제유가 하락. WTI 56.2달러 (-0.8%), Dubai 58.6달러 (-2.5%) 기록. Non-lagging
평균마진 배럴당 3.9달러로 전주대비 0.6달러 하락. 래깅마진은 4.4달러로 전주대비 1.3달러
상승. 미국 원유재고 증가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국제유가 약세 시현
- 합성수지 가격 하락: LDPE -1.1%, ABS -2.9%, PVC 변화 없음, 가성소다 +1.8%
- 합섬원료 가격 하락: PX -1.5%, PTA -1.6%, MEG -0.9%
- 고무체인 가격 하락: BD -6.7% (970달러), SBR -2.2%, 천연고무 +2.3% (1,330달러)
- [화학] 4분기 전통적인 비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화학제품 거래물량도 전분기대비 감소 추정.
2020년 미국의 PE 생산증가와 중국 내 대규모 증설로 인해 합성수지 가격 반등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 [정유] 주간 평균 Gasoline crack 1.7달러 하락, Diesel crack 1.8달러 하락. 반면 고유황
B-C (HSFO) crack 0.7달러 상승함. 아직까지 해운선사들의 선박용 저유황유 (LSFO)
구매는 제한적. 12월부터 본격적인 구매가 예상되며, LSFO 구매 이후 2020년 1월에는 선박용
경유 (MGO) 수요가 순차적으로 증가할 전망
- [태양광] 현물가격 기준 폴리실리콘 7.58달러/kg로 전주대비 -0.4%. 다결정모듈 가격 또한
0.197달러/와트, 전주대비 0.5% 하락
▶기업 Review: Winner & Loser
- Winner: SKC +8.9% (2020 년 동박사업 등 실적호전 기대감 반영)
- Loser: 효성첨단소재 -8.6% (3 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에 따른 주가 하락)
- Global 기업: 글로벌 E&P 기업 주가 보합 (ExxonMobil +0.5%, Valero +0.6%, EOG
Resources: 셰일기업 -1.8%), 화학기업 주가 혼조 (Dupont +4.2%, BASF -2.3%,
Formosa Plastics +0.8%)
▶추천종목 및 관심종목
- 정유기업 (S-Oil/SK 이노)에 대한 Positive 유지. 2020 년 수급밸런스 개선, 중국 석유제품
품질강화에 따른 노후화된 설비폐쇄, 원유수출 증가에 따른 WTI 가격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임
- 화학업종 내 관심종목은 코오롱인더 (하반기 CPI 판매량 증가), SKC (필름사업 실적호전과
동박사업 이익 증가), 롯데케미칼 (장기 성장을 위한 M&A 전략 유효)
▶주목해야 할 이슈: 중국 3차 원유수입 쿼터 부여
- 중국은 최근 금년 들어 3번째 원유수입 쿼터를 부여함. 19개 정유기업 대상 총 12.9백만톤
(28.2만b/d) 규모의 원유수입 쿼터를 부여함. 1~3차 원유수입 누적 쿼터는 166백만톤으로 연간
한도 179.9백만톤 (393만b/d) 대비 88.8% 부여되었음
- 3차 원유수입 쿼터에서는 Zhejiang PC가 7.5백만톤 (16.4만b/d)의 원유수입 쿼터를 받았음.
이는 조만간 20만b/d의 추가적인 정제설비 상업가동이 임박했음을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