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마진 약세 지속, 중국 신규 증설로 PX 가격 하락
▶제품별 가격 동향
- 국제유가 보합국면 시현. 전주대비 WTI +0.9% (현재 59.0달러/배럴), Dubai -0.5%
(67.0달러/배럴). Non-lagging 평균마진 배럴당 4.5달러로서 전주대비 0.4달러 하락
- Ethylene (1,035달러/톤) 전주대비 +3.0%, BD가격은 (970달러/톤) -7.2%
- 합성수지 가격 보합. LDPE 전주와 동일, ABS +0.6%, PVC -4.0%, 가성소다 +2.7%
- 합섬원료 가격 하락. PX -5.1%, MEG -0.5%, PTA -1.2%, 천연고무 +1.4%, 합성고무
-6.7% (현재 1,390달러)
- [화학] BD가격과 합성고무 (SBR) 가격 모두 전주 하락. 합성고무 업체의 재고확보
수요둔화와 역외 BD물량 (유럽산) 유입으로 가격 하락. PTA와 MEG는 PX 가격하락
영향으로 약세 시현. 4월부터 중국 증치세 (부가가치세) 인하조치로 인해 3월 제품수요는
오히려 감소. 3월 인위적으로 감소한 화학제품 수요는 4월부터 다시 증가할 전망
- [정유] Non-lagging 정제마진은 전주대비 하락하며 2주 연속 약세 시현. 래깅을 반영한
복합마진 또한 전주대비 배럴당 2.0달러 하락한 5.1달러 기록. 중국 Fuhaichuang PC의 #2
PX 80만톤 신규 상업가동으로 인해 PX가격 급락. #1 PX 80만톤은 전년 12월에 상업 가동
시작. Hengli PC의 3월말 PX 450만톤 신규 상업가동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아시아 PX 가격
하락 전환. 중국의 대규모 신증설이 진행됨에 따라 2분기부터 PX 가격의 약세 전환 예상
▶향후 가격 전망
- 1 월 재고확보 수요 둔화로 인해 1~2 월 화학제품 가격은 약세 기록. 그러나 폴리에스터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는 3~4 월에는 제품가격 상승 예상. 낮아진 재고와 계절적 수요가
맞물리고, 정기보수에 대비한 구매수요도 유입될 것으로 판단됨
▶주목해야 할 이슈
(IEA 2019.03.11) 미국은 향후 5년간 세계 원유 공급 증가분의 70%를 차지할 것이며,
원유 생산량 증대로 인해 2021년에는 원유 순수출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함. 원유수요 증가는
완만하게 둔화되지만 여전히 120만 b/d 전망. 화학산업이 주요 수요처가 될 것임. 2020년 IMO
규제는 석유제품 규격 사항을 바꾸는 큰 변화임. 규제를 준수하는 제품의 시장 공급량은 초기에는
타이트할 것이고, 일부는 규제에 부합하지 않을 수도 있음. 선박에 설치되는 스크러버 주문량은
증가하였고, 정유사들의 향후 계획상 MGO 공급량은 충분할 것임. 디젤 (또는 Gasoil) 가격은
해양분야의 수요 증가로 초기에는 상승할 것이지만 육지 수요 성장의 둔화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 고유황유는 전력 부문에서 수요를 얻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중동 시장이 주요
수요처가 될 것
▶Global 정유 및 화학기업 주가 동향
- 3월 셋째 주 글로벌 화학기업 주가는 하락. 주간 기준 DowDupont -2.5%, BASF -3.0%,
Formosa Plastics +1.9%. 에너지기업의 주가는 강보합. ExxonMobil +0.4%, EOG
Resources (셰일기업) +5.4%, Valero Energy (독립 정유사) -0.5%
Chemical Watch_190325.pdf
★석유화학 Weekly Summary_KB증권 백영찬_2019_0322.zi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