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마진 저점에서 반등, 합섬원료 및 합성수지 가격 상승
▶제품별 가격 동향
- 국제유가 전주대비 상승. 전주대비 WTI +1.8% (현재 58.5달러/배럴), Dubai +2.6%
(64.8달러/배럴). Non-lagging 평균마진 배럴당 4.2달러로 전주대비 1.0달러 상승
- Ethylene (720달러/톤) 전주대비 2.7% 하락, BD (1,055달러/톤) 또한 3.2% 하락
- 합성수지 가격 상승. LDPE +1.1%, ABS +1.4%, PVC 변화 없음, 가성소다 -4.3%
- 합섬원료 가격은 상승. PX +1.0%, MEG -0.9%, PTA +4.1%
- 천연고무 -1.4% (1,450달러), 합성고무 전주와 동일 (SBR 현재 1,350달러)
- [화학] 아시아 PVC 7월 계약가격은 톤당 920달러로서 전월대비 45달러 상승 (+5.5%). 총선
이후 인디아 수요는 증가하였지만, 중국 환경감찰 이후 공급감소로 인해 PVC 가격 강보합
지속. 견조한 가성소다 가격까지 고려하면 3분기 한화케미칼 실적호전 예상
- [정유] 전주 미국 정유공장 (Philadelphia Energy Solutions) 화재로 미국 Gasoline
선물가격 상승. 이로 인해 아시아 Gasoline 가격도 전주대비 3.9달러 상승함. 5월 평균
복합정제마진 (래깅 미반영) 배럴당 2.7달러로서 월별 저점 형성. 이후 2주 연속 정제마진
상승하면서 6월 마지막 주 4.2달러 기록.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됨
▶향후 가격 전망
- 미중 무역분쟁의 관세 증가와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지며 하반기 화학소재 수요에 대한 우려감
상존.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따른 국제유가 불안정성 또한 증가하면서 아시아 화학제품
가격도 당분간 약세를 지속할 전망
▶주목해야 할 이슈
(ICIS 2019.06.27) 최근 타이트한 공급으로 인해 아시아 PVC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향후
중국의 수요성장 여부에 따라 가격수준은 달라질 전망. 최근 중국의 경기둔화 신호는 수요를
둔화시켰고, 일부 중국 PVC업체들은 수출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 인디아는 세계 최대
PVC 수입국이자, 전년도 중국의 최대 수출지역임. 하지만 인디아가 수요 증가로 인해 다른
국가로부터 수입량을 늘리면서 중국산 수입량은 감소함. 인디아의 수요는 전반적으로 좋을
것으로 보임. 이는 정부가 PVC 수요가 많은 농업산업 및 인프라 부문에 투자를 약속했기 때문.
장기적으로 중국의 성장은 둔화되는 반면, 인디아는 아시아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됨. 6월
12일 인디아 정부의 반덤핑 재심 이후 인디아 정부의 PVC에 대한 반덤핑 관세는 대부분
해제되었고, 일부는 2019년 8월 12일까지 연장되었음. 연장된 국가는 미국, 중국, 태국임
▶Global 정유 및 화학기업 주가 동향
- 6월 마지막 주 글로벌 화학기업 주가는 상승. 주간 기준 Dupont +0.6%, BASF +2.0%,
Formosa Plastics +1.3%. 에너지기업의 경우 정제마진 반등에 따라 독립정유사 주가 상승.
ExxonMobil -1.4%, EOG Resources (셰일기업) +0.9%, Valero Energy (독립 정유사)
+4.5%, Phillips66 (독립 정유사) +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