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마진 3주 연속 상승, 화학제품 가격도 반등
▶제품별 가격 동향
- 국제유가 전주대비 하락. 전주대비 WTI -1.6% (현재 57.5달러/배럴), Dubai -5.3%
(61.3달러/배럴). Non-lagging 평균마진 배럴당 6.2달러로 전주대비 2.0달러 상승
- Ethylene (740달러/톤) 전주대비 2.8% 상승, BD (1,070달러/톤) 또한 1.4% 상승
- 합성수지 가격 상승. LDPE +3.1%, ABS +0.7%, PVC 변화 없음, 가성소다 -1.5%
- 합섬원료 가격 또한 상승. PX -0.1%, MEG +1.9%, PTA +4.6%
- 천연고무 -1.4% (1,430달러), 합성고무 +1.5% (SBR 현재 1,370달러)
- [화학] 아시아 기초유분 및 합성수지 가격 모두 상승. 이는 1) 무역분쟁 협상 개선 기대감
반영, 2) 일부 제품 공급감소 이슈 (PTA 대규모 정기보수 시작 등) 때문임. PE가격의 경우
인디아 수요개선 기대감과 중국 환경감찰로 인한 공급감소로 인해 가격 반등
- [정유] 7월 첫 주 정제마진 (래깅미반영) 배럴당 6.2달러로서 전주대비 2.0달러 상승. 래깅을
반영한 복합마진은 7.1달러로서 전주대비 4.4달러 급등. 지난 5~6월 모두 정제마진은 BEP
미만이었으나 7월부터 BEP 이상으로 상승 중. 역내 Gasoline 가격이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 반등하면서 Gasoline crack 8.2달러까지 상승.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정유기업의
실적증가 전망. 또한 IMO 2020 시행으로 4분기 Diesel 수익성 상승 예상됨
▶향후 가격 전망
- 미중 무역분쟁의 관세 증가와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지며 하반기 화학소재 수요에 대한 우려감
상존.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따른 국제유가 불안정성 또한 증가하면서 아시아 화학제품
가격도 당분간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
▶주목해야 할 이슈
(ICIS 2019.7.4) 중국의 내수 석유제품 공급은 단기간 동안 충분할 것으로 기대됨. 이는
산동지역 독립 정유사들이 생산을 재개했기 때문. 하지만, 일부 독립 정유사들은 재고 통제를
위해서 가동률을 낮출 수도 있음. 다운스트림 업체들과 트레이더들은 그날 그날 필요한 물량만
구매하고 있으며, 국영 정유사로부터의 주문량은 크게 감소했음. 산동지역 독립 정유사들의
전체가동률은 6월 중순 69%에서 6월 27일 67.8%까지 하락했음. 대부분 정유사들은
정기보수를 끝내고 생산을 재개했음. 독립 정유사들의 정제마진은 8개월 동안 적자영역이었음.
손실이 점차 증가하면서 일부 독립 정유사들은 가동을 중지하거나 생산량을 줄였음. 산동지역
20개 독립 정유사들의 6월 말 석유제품 재고는 65.7만톤으로 2주 전 대비 5.3% 감소했음.
휘발유 재고는 6월 중순 대비 7.9% 감소한 31.5만톤이며 경유 재고는 2.8% 감소한
34.2만톤임
▶Global 정유 및 화학기업 주가 동향
- 7월 첫 주 글로벌 화학기업 주가는 하락. 주간 기준 Dupont -1.8%, BASF -2.1%,
Formosa Plastics -0.7%. 에너지기업 또한 국제유가 하락으로 주가 약세 시현.
ExxonMobil -0.7%, EOG Resources (셰일기업) -4.9%, Valero Energy (독립 정유사)
-4.4%, Phillips66 (독립 정유사)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