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마진 4주 연속 상승, 합성수지 가격 상승
■제품별 가격 동향
- 국제유가 전주대비 상승. 전주대비 WTI +4.7% (현재 60.2달러/배럴), Dubai +7.1%
(65.7달러/배럴). Non-lagging 평균마진 배럴당 7.2달러로 전주대비 1.0달러 상승
- Ethylene (750달러/톤) 전주대비 1.4% 상승, BD (1,070달러/톤) 변화 없음
- 합성수지 가격 상승. LDPE +1.0%, ABS +2.1%, PVC 변화 없음, 가성소다 -4.6%
- 합섬원료 가격은 혼조. PX +5.2%, MEG -3.8%, PTA -3.8%
- 천연고무 -3.5% (1,380달러), 합성고무 전주와 동일 (SBR 현재 1,370달러)
- [화학] 아시아 합성수지 (PE/PP/ABS) 가격 3주 연속 상승. 중국의 낮아진 재고수준으로 인해
국제유가 상승에 연동하는 제품 상승으로 추정. 9월 계절적 성수기까지 합성수지 가격은
당분간 강보합 지속 전망. 반면 합섬원료는 공급과잉 이슈로 인해 약세 지속할 듯
- [정유] 7월 둘째 주 정제마진 (래깅미반영) 배럴당 7.2달러로서 전주대비 1.0달러 상승. 래깅을
반영한 복합마진은 8.9달러로서 전주대비 1.7달러 급등. 지난 5~6월 모두 정제마진은 BEP
미만이었으나 7월부터 BEP 이상으로 상승 중. 2분기 Gasoline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아시아
재고는 과거대비 낮은 수준이었음. 그러나 6월부터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Gasoline 가격도
동반 상승하며 정제마진 강세로 전환
■향후 가격 전망
- 미중 무역분쟁의 완화 스탠스와 중국의 낮은 화학제품 재고수준으로 인해 당분간 화학제품
가격은 강보합 국면 예상. 다만 과거와 다른 재고확보 수요 규모 및 중국의 경기부양책 영향력
감소 등은 아시아 화학제품 가격상승 폭을 제한할 수 있음
■주목해야 할 이슈
(ICIS 2019.7.13) 허리케인 베리 (Barry)가 토요일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 상륙하면서 미시시피
강 근처에 있는 석유화학 공장들을 위협하고 있음. 루이지애나는 석화제품의 중요한 원천지로
일부 제품은 미국 전체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많은 화학 공장들은 Lake
Charles에 위치해 있으며, 일부 공장들은 Baton Rouge, Geismar, Plaquemine시를 지나는
미시시피 강 근처에 위치해 있음. Barry의 예상 경로는 앞서 언급한 루이지애나에 위치한
공장들을 지나감. 현재 Balle Chasse에 위치한 Philips 66 정유설비 (26만b/d)만 허리케인에
대비하여 가동이 중지됨. Convent와 Norco 시에 있는 Shell 정제설비 가동률이 낮은
수준이라는 전언. 각각의 정제처리량은 23.5만b/d, 23.8만b/d임. 이미 Barry는 멕시코
걸프만의 석유 시추 설비 가동을 중지시키면서 원유가격 상승을 야기했음
■Global 정유 및 화학기업 주가 동향
- 7월 둘째 주 글로벌 화학기업 주가는 하락. 주간 기준 Dupont -3.0%, BASF -3.7%,
Formosa Plastics -0.5%. 에너지기업은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강세로 인해 주가 상승.
ExxonMobil +2.0%, EOG Resources (셰일기업) +2.6%, Valero Energy (독립 정유사)
+3.6%, Phillips66 (독립 정유사)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