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위험 부각되며 국제유가 급등, 화학제품은 약보합
▶제품별 가격 동향
- 국제유가 전주대비 상승. 전주대비 WTI +9.4% (현재 57.4달러/배럴), Dubai +5.9%
(63.1달러/배럴). Non-lagging 평균마진 배럴당 3.2달러로 전주대비 0.1달러 상승
- Ethylene (740달러/톤) 전주대비 1.3% 하락, BD (1,090달러/톤)는 전주와 동일
- 합성수지 가격 혼조. LDPE -1.0%, PP -2.0%, ABS +0.7%, PVC +2.3%, 가성소다 +3.0%
- 합섬원료 가격은 상승. PX +1.0%, MEG +1.9%, PTA +2.0%
- 천연고무 -3.3% (1,470달러), 합성고무 -3.6% (SBR 현재 1,350달러)
- [화학] 아시아 Ethylene 가격은 수요부진과 일부 NCC설비의 재가동 (LG화학) 소식으로
인해 약세 지속. 인도 7월 PVC 수입가격은 전월대비 5.5% 상승하며 톤당 910달러 기록.
이는 총선 이후 수요증가와 몬순시기에 대비한 재고확보 수요 때문임. 또한 미국산 PVC
물량유입 감소로 인해 아시아 PVC가격 강보합 지속
- [정유] 6/21 (금)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정유공장 (Philadelphia Energy Solutions)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함. 이로 인해 6/21 (금) 미국 Gasoline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3.9%
상승함. 화재가 발생한 공장의 정제능력은 33.5만b/d임. 금번 화재로 인해 미국 동부지역
Gasoline 가격은 당분간 강세를 지속할 전망
▶향후 가격 전망
- 미중 무역분쟁의 관세 증가와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지며 하반기 화학소재 수요에 대한 우려감
상존.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따른 국제유가 불안정성 또한 증가하면서 아시아 화학제품
가격도 당분간 약세를 지속할 전망
▶주목해야 할 이슈
(IEA 2019.06.14) IEA는 6월 Oil Market Report에서 2019년 세계 원유 수요 증가 전망을
2개월 연속 하향 조정함. 6월 보고서는 2019년 세계 원유 수요 증가를 120만 b/d로 추정.
2019년 1분기 세계 원유 수요 성장은 30만 b/d였으며 2분기에는 120만 b/d로 추정함.
하반기에는 160만 b/d로 더 높은 수요 성장을 기대. 2020년 세계 원유 수요 성장은 견고한
비OECD 국가들의 수요와 석화공장 증설로 인해 140만 b/d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 IMO
규제 변경은 벙커 연료 수요에 주요한 변화를 야기할 것이며, 2019년 4분기까지 디젤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2020년 OPEC 원유 생산량은 2,930만 b/d까지 하락할 전망.
이는 5월 생산량 수준보다 65만 b/d만큼 낮은 수치. OPEC 공급량은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까지 감소했음. 미국의 이란 제재로 인해 이란 공급량은 급락했고, 사우디와 나이지리아
생산량도 축소되었음. OPEC의 유효 잉여 설비 생산능력은 320만 b/d 수준임
▶Global 정유 및 화학기업 주가 동향
- 6월 셋째 주 글로벌 화학기업 주가는 상승. 주간 기준 Dupont -0.6%, BASF +3.7%,
Formosa Plastics +0.9%. 에너지기업의 주가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급등함. ExxonMobil
+4.5%, EOG Resources (셰일기업) +8.5%, Valero Energy (독립 정유사)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