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수지 2주 연속 상승
■제품 및 산업 동향, 그리고 전망
- 국제유가 전주대비 하락. 1/16기준 WTI 58.5달러 전주대비 -0.9%, Dubai 64.1달러
(-1.7%). 이란관련 긴장 완화 및 주간 미국 원유재고 증가 소식에 유가 약세 시현. 정제마진
(래깅 반영) 0.8달러로 전주대비 3.0달러 하락, 비래깅 마진도 0.6달러 하락
- 합성수지 가격 상승: HDPE +2.3%, PP +3.9%, PVC 전주와 동일, ABS +1.4%
- 합섬원료 가격 상승: PX -0.2%, PTA -0.5%, MEG -2.9%, CPLM 전주와 동일
- 고무체인 가격 강보합: BD 변화 없음 (920달러), 천연고무 +1.4% (1,500달러)
- [화학] 합성수지 가격 2주 연속 상승. 의미 있는 재고확보 수요는 아니지만 수익성 급락에 따른
공급감소가 진행된 것으로 추정. 현재 HDPE 스프레드는 톤당 300달러 내외로서 손익분기
(BEP) 수준임. 2020년 상반기 화학기업의 가동률 조정 예상됨
- [정유] 12월 싱가폴 B-C 판매에서 저유황선박유 (LSFO) 판매량 급증, 전체에서 68% 비중
기록. 1월 현재 LSFO 지역재고 6,000만배럴 추정. 판매량 증가로 인해 2월말 재고감소
하면서 LSFO 재고확대 예상. 3월부터 LSFO 공급을 위한 Diesel 수요 증가할 전망. 전주대비
Gasoline crack 0.7달러 상승 (현재 4.5달러), Diesel crack 전주와 동일 (현재 14.1달러).
B-C (HSFO) crack 1.3달러 하락 (현재 -11.1달러)
- [태양광] 현물가격 기준 폴리실리콘 7.12달러/kg로 전주대비 0.1% 하락. 다결정모듈 가격도
0.188달러/와트, 전주대비 0.5% 하락
■주간 Winner & Loser
- Winner: 효성티앤씨 +10.4% (원료가격 하락에 따른 1 분기 실적개선 기대감 반영)
Loser: S-Oil -3.6% (Diesel crack 하락에 따른 정제마진 악화 및 1 분기 실적 우려)
- Global 기업: 글로벌 E&P 기업 주가 하락 (ExxonMobil -1.3%, Valero -3.4%, EOG
Resources: 셰일기업 -1.4%), 화학기업 주가 하락 (Dupont +1.2%, BASF -2.9%,
Formosa Plastics -2.1%)
■추천종목 및 관심종목
- 정유기업 (S-Oil/SK 이노)에 대한 Positive 유지. 2020 년 수급밸런스 개선, 중국 석유제품
품질강화에 따른 노후화된 설비폐쇄, 원유수출 증가에 따른 WTI 가격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임
- 화학업종 내 관심종목은 코오롱인더 (하반기 CPI 판매량 증가), SKC (필름사업 실적호전과
동박사업 이익 증가), 롯데케미칼 (장기 성장을 위한 M&A 전략 유효)
■주간 이슈: IMO 2020으로 저유황유 가격 상승
- IMO 2020 시행으로 선박유에 대한 규정이 바뀌면서 특정 연료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
수준에서 판매되었음. BHP 그룹이 생산한 호주산 저유황유는 배럴당 95달러에 거래되면서
트레이더들을 놀라게 했음. 정제업체들은 저유황유를 만드는 비용을 기꺼이 지불할 용의가
있으며, 선주들은 점차 벙커유 대신 자동차에 사용되는 디젤과 유사한 특성을 가진 연료를
사용하고 있음. 한편, 선주들이 높아진 연료비용을 고객들에게 전가하면서 글로벌 운임비용이
증가하였음. IMO 2020 시행으로 특정 연료유에 대한 추가 가격상승이 있을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