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회의에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제품 및 산업 동향, 그리고 전망
- 국제유가 혼조. WTI 58.4달러 (+5.9%, 12/5 기준), Dubai 62.5달러 (-0.4%) 기록.
래깅마진 0.7달러로 전주대비 0.1달러 상승. 미국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WTI 강세 시현,
OPEC+ 회의 결과에 따라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될 전망
- 합성수지 가격 상승: HDPE 전주와 동일, ABS +0.8%, PVC +1.8%, 가성소다 -3.4%
- 합섬원료 가격 혼조: PX +1.3%, PTA 전주와 동일, MEG -1.1%
- 고무체인 가격 상승: BD 변화 없음 (900달러), 천연고무 +2.2% (1,420달러)
- [화학] PVC는 중국 내수 가격상승으로 인해 국제가격 동반 상승함. ABS 또한 10~11월
가격하락으로 인해 가격반등 실현. 한편 합성고무 시황은 화학제품에서 가장 견조한 상황. 전주
미국 TPC그룹 BD공장 폭발로 인해 BD가격은 900달러의 강보합 유지. 합성고무 SBR가격은
현재 1,400달러로서 10월 평균가격대비 높은 상황
- [정유] 전주대비 Gasoline crack 0.9달러 하락 (현재 6.4달러), Diesel crack 0.1달러 하락
(현재 12.8달러). 반면 고유황 B-C crack 전주대비 0.1달러 상승하며 -16.2달러 기록
- [태양광] 현물가격 기준 폴리실리콘 7.43달러/kg로 전주대비 0.4% 하락. 다결정모듈 가격도
0.192달러/와트, 전주대비 0.5% 하락
▶기업 Review: Winner & Loser
- Winner: GS +2.6% (2020 년 발전자회사 실적호전 기대감 반영)
- Loser: 효성티앤씨 -5.7% (11 월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추정)
- Global 기업: 글로벌 E&P 기업 주가 하락 (ExxonMobil -0.4%, Valero -4.2%, EOG
Resources: 셰일기업 -2.4%), 화학기업 주가 하락 (Dupont -5.5%, BASF -1.3%,
Formosa Plastics -1.9%)
▶추천종목 및 관심종목
- 정유기업 (S-Oil/SK 이노)에 대한 Positive 유지. 2020 년 수급밸런스 개선, 중국 석유제품
품질강화에 따른 노후화된 설비폐쇄, 원유수출 증가에 따른 WTI 가격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임
- 화학업종 내 관심종목은 코오롱인더 (하반기 CPI 판매량 증가), SKC (필름사업 실적호전과
동박사업 이익 증가), 롯데케미칼 (장기 성장을 위한 M&A 전략 유효)
▶주목해야 할 이슈: 사우디 아람코 256억 달러의 자금모집
- 사우디 아람코는 세계 최대 석유회사로 IPO를 통해 사상 최대 자금인 256억 달러를 모집.
모집자금은 사우디 왕세자의 희망가액인 2조 달러의 기업가치에는 미치지 못했음. 이번 IPO는
석유에 의존하고 있는 경제를 변화시키려는 사우디 정책의 핵심임. 그러나 정부가 처음으로
공모계획을 발표한 이후 지난 4년간 해외시장 상장에 대한 가능성은 줄어들었음. 사우디
아람코는 목요일에 32 Saudi riyals (8.53달러)에 거래가격이 결정. 해당 가격으로 거래되었을
때 시장가치는 1.7조 달러 수준. IPO 가격결정은 원유 생산 감산을 주제로 한 OPEC회의가
진행되던 시기에 결정되었음. 지난 목요일 OPEC은 일일 50만 배럴의 공급을 더 줄이기로 하는
협상에 근접했으나 결론이 난 것은 아님. 감산으로 인한 유가 상승은 다음 주 11일 예정된 첫
거래 개시일 이후 사우디 아람코 주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