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와 MEG 신규 공급 우려 확대
▶제품 및 산업 동향, 그리고 전망
- 국제유가 전주대비 하락. WTI 56.4달러 (-2.9% 9/26 기준), Dubai 61.5달러 (-4.0%).
Non-lagging 평균마진 배럴당 7.3달러로 전주대비 2.2달러 하락. 래깅마진 또한
9.2달러로서 전주대비 2.9달러 하락
- 합성수지 가격 혼조: LDPE +3.3%, PP -1.9%, ABS -0.7%, PVC -0.6%, 가성소다 +1.7%
- 합섬원료 가격 하락: PX -0.7%, PTA -1.5%, MEG -0.3%
- 고무체인 가격 보합: BD -0.8% (1,215달러), 천연고무 전주와 동일 (1,320달러)
- [화학] 아시아 LDPE 가격 3주 연속 상승. 낮은 재고수준과 9/13 사우디 원유공급 이슈로 인한
중동산 PE 공급 감소 우려 반영. 본격적인 수요회복에 기인한 가격 상승은 아님. 다만
공급이슈에 PE 가격이 반응한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재고도 낮다는 것을 암시함
- [정유] 국제유가와 정제마진 모두 동시 하락. 사우디 원유공급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고, 미국
원유 및 Gasoline 재고가 전주대비 각각 241만배럴 (+0.6% WoW), 52만배럴 (+0.2%
WoW) 증가하였기 때문임
- [태양광] 현물가격 기준 폴리실리콘 및 다결정모듈 가격은 7.61달러/kg, 0.201달러/와트를
기록하며 전주와 동일
▶기업 Review: Winner & Loser
- Winner: 효성티앤씨 +0.3% (원료가격 하락에 따른 3 분기 실적개선 기대)
- Loser: SKC -10.7% (2020 년 자동차전지 수요성장 우려로 인해 낙폭 심화)
- Global 기업: 글로벌 E&P 기업 주가 하락 (ExxonMobil -1.9%, Valero -0.5%, EOG
Resources -8.0%), 화학기업 주가도 약세 (Dupont -1.4%, BASF -3.0%, Formosa
Plastics -1.1%)
▶추천종목 및 관심종목
- 정유기업 (S-Oil/SK 이노)에 대한 Positive 유지. 2020 년 수급밸런스 개선, 중국 석유제품
품질강화에 따른 노후화된 설비폐쇄, 원유수출 증가에 따른 WTI 가격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임
- 화학업종 내 관심종목은 한화케미칼 (하반기 태양광 실적개선과 중국 설치수요 증가),
코오롱인더 (하반기 CPI 판매량 증가),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증설/아라미드 실적개선)
▶주목해야 할 이슈: 미국 휘발유 소매가격 상승
- 2019년 9월 23일 월요일 EIA 데이터 기준 미국의 평균 휘발유 소매가격은 전주대비 갤런당
10센트 이상 상승. 이는 허리케인 하비 (Harvey)의 여파로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28센트
상승한 2017년 9월 초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 EIA는 매주 월요일 가솔린 및 디젤 가격을 조사.
미국의 휘발유 가격은 세계 원유가격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가격 움직임에 후행하는 경향이
있음. 원유 생산량이 570만 b/d에 이르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주요 원유 생산 및 인프라가
공격받은 이후 브렌트유 가격은 큰 폭의 가격 변화를 경험했음. EIA분석에 따르면, 원유 가격
변동의 약 절반이 2주 이내에 휘발유 소매가격에 전달되며, 80%는 4주 이내에 전달됨. 원유가격
변동의 휘발유가격 전이는 원유가격이 상승할 때보다 하락할 때 더 빠른 경향이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