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 화학제품은 약보합 지속
▶제품별 가격 동향
- 국제유가 2주 연속 상승. 전주대비 WTI +8.1% (현재 74.2달러/배럴), Dubai +6.3%
(75.6달러/배럴). Non-lagging 평균마진 배럴당 5.2달러로서 전주대비 0.3달러 하락. 이란
원유공급 축소 가능성으로 인해 국제유가 상승 확대, 정제마진은 하락
- Ethylene가격 전주와 동일 (현재 1,320달러/톤), BD가격 1.2% 하락 (1,600달러/톤)
- 합성수지 가격 하락. HDPE -0.4%, ABS -2.0%, PVC 및 가성소다 전주와 동일
- 합성섬유 가격은 상승 반전. PX +4.5%, PTA +1.8%, MEG +2.8%, 천연고무 +0.8%,
합성고무 SBR -6.7% (현재 1,680달러)
- 국제유가 2주 연속 빠르게 상승하면서 정제마진과 화학제품의 스프레드 모두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양상. 미중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중국 구매자들의 보수적인 관망세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
▶향후 가격 전망
- 5 월부터 가격 상승을 보이던 화학제품은 6 월부터 하락세 시현. 미중 무역분쟁과 국제유가의
상승확대에 따른 부담으로 7~8 월 화학제품 가격은 약보합 예상. 무역분쟁의 불확실성
해소시기에 따라 9 월부터 제품가격 상승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임
▶주목해야 할 이슈
- (FT 2018.06.27) 원유 트레이더들은 향후 국제유가의 상승을 전망하고 있음. 이는 6/23
OPEC총회에서 사우디와 러시아가 100만b/d 원유증산을 발표했지만, 베네수엘라/이란 등의
원유공급이 200만b/d이상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공급감소에 의한 원유가격 상승은
단기적으로 정유/화학기업의 원가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됨
▶Global 정유 및 화학기업 주가 동향
- 6월 마지막 주 글로벌 화학기업 주가는 하락. 주간기준 DowDupont -1.6%, BASF -2.0%,
Formosa Plastics +2.7%. 에너지기업의 주가는 국제유가 상승을 바탕으로 E&P 및
셰일생산 기업은 상승함. ExxonMobil +1.7%, EOG Resources (셰일기업) +3.9%,
Valero Energy (독립 정유사) -1.3% 기록
★석유화학 Weekly Summary_KB증권 백영찬_2018_0629.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