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마진 상승 반전, Naphtha가격 2주 연속 하락



▶ 제품별 가격 동향

- 국제유가 보합 국면. 전주대비 WTI -1.9% (현재 66.6달러/배럴), Dubai +1.0%

(74.8달러/배럴). Non-lagging 평균마진 배럴당 6.6달러로서 전주대비 0.6달러 상승

- Ethylene가격 전주와 동일, BD가격 1.2% 상승 (현재 1,740달러/톤)

- 합성수지 가격 약세. HDPE -0.4%, ABS 전주와 동일, PVC +1.6%, 가성소다 -3.5%

- 합성섬유 가격 혼조. PX -3.1%, PTA +0.8%, MEG +1.2%, 천연고무 -2.1%, 합성고무

SBR +0.5% (현재 1,900달러)

- 4~5월 빠르게 상승한 원재료 (Naphtha) 가격 2주 연속 하락. 유가하락에도 불구, 벤젠 가격

상승 및 중간원료 SM가격 상승. 5주 연속 하락하던 MEG가격 반등하면서 저점 확인 중


 향후 가격 전망

- 춘절 연휴 이후 높아진 중국 내 재고소진 및 글로벌 무역분쟁에 따른 센티멘트 악화로 3~4 월

화학제품 가격은 약보합 시현. 5 월 Ethylene 가격 하락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서 다시

합성수지/합섬원료 가격 반등할 전망


 주목해야 할 이슈

- (ICIS 2018.05.30) 6월 유럽 Ethylene가격은 톤당 1,150유로 기록, 이는 2014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 Naphtha가격 상승이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유럽경기 호전과 견조한

화학제품 수요증가가 가격 상승을 견인. 미국 6월 BD가격도 전월대비 상승하며 톤당

1,609달러를 기록. 5월 마지막주 아시아 BD가격 1,720달러기준 보험료와 운임을 고려하면

두 지역의 차익거래 기회는 존재하지 않음


 정유/화학산업에 대한 투자전략

- 5월 마지막 주 글로벌 화학기업 주가는 보합 시현. 주간기준 DowDupont +0.7%, BASF -

3.1%, Formosa Plastics +0.9%. 에너지기업의 주가는 국제유가 안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반전. ExxonMobil +4.0%, EOG Resources (셰일기업) +0.5%, Valero Energy

(독립 정유사) +4.3% 기록. 한편 코오롱인더 주가는 폴더블폰에 사용되는 투명PI필름 상업화

기대감으로 인해 주간기준 11.5% 상승

- 정유기업의 주가 조정 시 적극적인 매수 전략 유효. 전년대비 크게 감소한 석유제품 재고와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정제마진 상승 전망. 화학기업에 대한 Positive 의견 유지. 4~5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원료가격 부담으로 수익성 하락. 그러나 향후 국제유가 상승세 둔화와

저가 원료 (Propane) 투입에 따른 수익성 상승 예상


Posted by 백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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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석유화학담당. by 백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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