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마진 약세 지속, 화학제품 가격 일부 상승
▶제품별 가격 동향
- 국제유가 강보합 시현. 전주대비 WTI +4.3% (현재 53.8달러/배럴), Dubai -0.8%
(60.7달러/배럴). Non-lagging 평균마진 배럴당 3.9달러로서 전주대비 0.6달러 하락
- Ethylene가격 +11.1% (현재 900달러/톤), BD가격 -1.7% (1,150달러/톤)
- 합성수지 가격 혼조. HDPE -2.4%, PP +1.0%, ABS +1.3%, PVC +0.6%
- 합섬원료 가격 혼조. PX +0.1%, MEG -1.9%, PTA +2.0%, 천연고무 -2.2%, 합성고무
전주와 동일 (현재 1,500달러)
- Ethylene 가격 급등은 1) 유럽 크래커 트러블로 인한 역외물량 유입 감소, 2) 말레이시아
RAPID 다운스트림 공장의 시험가동용 Ethylene 수요발생 때문임. 금번 Ethylene 급등을
1월 재고확보 수요확대로 판단하기는 어려움. 정제마진의 경우 래깅을 반영한 복합정제마진은
전주대비 상승하였으나, Non-lagging정제마진은 Gasoline약세로 인해 하락함
▶향후 가격 전망
- 1 월 재고확보 수요 둔화로 인해 1~2 월 화학제품 가격은 약세 전망. 그러나 폴리에스터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는 3~4 월에는 제품가격 상승 예상. 낮아진 재고와 계절적 수요가
맞물리고, 정기보수에 대비한 구매수요도 유입될 것으로 판단됨
▶주목해야 할 이슈
(EIA 2019.01.15)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은 1월 단기 에너지 전망보고서 (STEO)를 발간.
EIA는 브렌트유의 2019~2020년 연평균 가격을 각각 배럴당 61달러, 65달러로 전망.
2018년 브렌트유의 평균 가격은 배럴당 71달러였음. WTI유 가격은 2019년 1분기 브렌트유
가격보다 평균 배럴당 8달러 낮을 것으로 전망. 이후 점진적으로 가격차이는 좁아져 2019년
4분기와 2020년 평균 WTI유 가격은 브렌트유 가격보다 배럴당 4달러 낮을 것으로 전망했음.
2018년 미국 원유 생산량은 2017년 대비 160만 b/d 증가한 1,090만 b/d를 기록. 이는
역사상 최대규모의 성장세였음. Permian 지역에서의 생산량 증가로 인해 2019~2020년
원유생산량은 각각 1,210만 b/d, 1,290만 b/d로 예상. 미국의 원유와 석유제품 순수입은
2017년 평균 380만 b/d에서 2018년 평균 240만 b/d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 EIA는
짧게나마 2018년 11월에는 미국이 원유와 석유제품의 순수출 국가가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2020년 4분기에는 약 90만 b/d 물량의 순수출 국가가 될 것으로 추정함
▶Global 정유 및 화학기업 주가 동향
- 1월 셋째 주 글로벌 화학기업 주가는 상승. 주간 기준 DowDupont +5.0%, BASF
+4.1%, Formosa Plastics +1.0%. 에너지기업의 주가도 3주 연속 상승. ExxonMobil
+1.8%, EOG Resources (셰일기업) +4.3%, Valero Energy (독립 정유사) +5.3%
Chemical Watch_190121.pdf
★석유화학 Weekly Summary_KB증권 백영찬_2019_0118.zip
